프라다(PRADA)의 탄생이야기 미우치아 프라다
본문 바로가기
브랜드 뉴스

프라다(PRADA)의 탄생이야기 미우치아 프라다

by 오늘맑음🌞 2021. 7. 16.

요즘 프라다를 모르는분은 거의없겠죠~?

명품을 모르는분들도 다들알고있는 브랜드 프라다입니다.

프라다는 블랙과 화이트가 너무 잘어울리는 모던한 이미지의 브랜드이며

 

오늘 이야기하려는 주제는 지금까지의 프라다 탄생비화입니다.

고급스러운 여성가방과 드레스 지갑등 많은 제품들이 여성을 위한제품의 명품브랜드

프라다가 처음부터 여성들을 위한 브랜드는 아니였습니다.

 

 

프라다의 최초의 창업자는 마리오 프라다라는 창업자인데요

마리오 프라다는 세계여행을 다니며 진귀한물건들에 대한 안목을 키우며 최고급 가죽의대한 열정도 넘쳐났습니다.

그는 고향으로 돌아와 전세계에는 진귀하고 고급스러운 가죽이많으니 그것으로 최고급가방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가방을 판매하는 매장을 열기로해요 이것이 1913년입니다.

그렇게 동생 마티노 프라다와 함께 최초의 프라다 매장을 오픈한 마리오 프라다의 첫매장

프리텔리 프라다를 오픈

프라다 형제는 처음 수입산가죽으로 트렁크,핸드백,여행가방등 고급스러움의 대표적인 가방들을 판매하였습니다.

그의 사업수완은 굉장히 좋았으며 1919년에는 이탈리아 왕가에 가방을 납품하는 업체로 선정되며 사업이 엄청나게 

번창하였습니다.

 

 

그렇게 승승장구 하는듯하였지만 마리오 프라다가 작고한 이후

아들이 관리를 소홀히하며 이듬해 1970년 프라다는 경영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그럼 이렇게 경영위기가 찾아온이유부터 보실까요

먼저 마리오 프라다는 남성 우월주의자여서 여자들에게는 사업권을 주지않으려고했습니다.

점점 악화되는 경영난에도 관리를 할 의자가없는 집안의 남자들 덕분에 세계 2차 대전이후에 변화한 라이프스타일에도 적응하지못해 난항을 겪으며 점점 파산위기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혜성처럼 등장하는 전설적인 프라다의 디자이너

마리오 프라다의 손녀 미우치아 프라다가 등장하게되죠

그는 독실한 크리스천 가문의 부유한 집안에서 엄격한 교육을 받으며 자라왔습니다.

패션과 예술에 관심이 많던 미우치아였지만 집안의 반대로 이를 전공으로 하지못하고 정치학과로 대학을 진학하였습니다.

그녀의 또 다른 관심분야는 공산주의와 페미니즘 (여기서 페미니즘은 우리가 보통이야기하는 페미니즘과는 다른 뜻으로

여성을 성적인 대상이 아닌 그 자체만으로 바라보는것을 의미한다고하는데요

 

그런그녀는 명품산업의 가업이어가는 계기가 바로 무너져가는 가업을 살려야겠다는 생각하나로

프라다의 가업을 이어가게됩니다.

 

미우치아 프라다

 

그녀가 수석디자이너로 취임을 한당시 공략한 상품은 가방입니다.

그당시나 지금이나 명품가방의 존재자체는 명실상부 고급가죽에서 시작되는데요

 

그녀는 달랐습니다.

낙하산소재에 사용되며 방수와 가방의 내구성까지 견고한

포코노 나일론을 가방 소재로 사용하게됩니다.

이러한 포코노나일론 소재의 프라다 가방은 1980년대에 엄청나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됩니다.

 

그녀의 생각이 적중하며 1985년 그녀는 다시 나일론 소재를 이용한 토트백을 새로 출시하며 프라다 역사상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합니다.

 

그런 그녀가 다음공략한 부분의 의상이였습니다.

의상에서도 그녀의 철학이 유감없이 드러나게되는데요

섹시하고 화려한 의상이 아닌 일하는 평범한 여성의 실용적인 의상, 모든 고객들을 위한 옷을 만들었습니다.

지금의 프라다 의류들을 보면 정장,캐주얼 한 깔끔한 옷들의 시초가 이때부터입니다.

 

이렇게 탄생하게된 옷은 미니멀리즘 디자인으로써 미우치아를 안티룩의 거장으로 만들어줍니다.

 


단순하고 소박하고 아름답다를 모토로 화려함,섹시함보다는

여성이 가진 진정한 아룸다움을 추구하고싶어하는 프라다

다른 브랜드들처럼 여성의 연약함이나 성적매력을 드러내는 여성을 상품화하는것이 아닌

실용적인 옷을 통해 여성과 남성을 똑같은 인간으로 끌어올린 그녀의 삶과 철학이 담긴 프라다입니다.

 

미우치아 프라다 _ 옷차림은 세상을 향해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패션은 자체로 언어다.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