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파주연장은 대한민국의 큰그림

SRT는 수서고속철도(Super Rapid Train)입니다.
2016년 12월 9월 철도 및 연계수송사업이 개통을 했습니다.
srt는 국내최초 수도권지하 고속철도이고
동탄역은 국내에서 최초로 지하에서 달리는 고속철도입니다.
2016년 말 개통된 수서발 고속열차로
수서역-동탄-평택 지제역까지 운행중으로
동탄신도시 인근 병점역에서 수서까지
약 90분 소요시간이 srt를 통해 약 16분으로
강남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노선을 보면 수서에서 동탄까지는
gtx-a노선 선로를 srt와 공유하게됩니다.
하지만 선로공유문제는 배차간격의
문제로 연결될 수가 있다고 하네요.
인구 100만 도시들의 정차역인
gtx 용인역, 성남역사에 srt를 희망하고 있지만
srt특성상 여러역에 정차를 하면 빠른속도의
장점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경기도가 제안한 'srt 파주 연장'
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사업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건의사업안 두가지 모두 북한과 관련되어 있고
대통령 대선공약사항과 맞물려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2020년 2월 파주시가 srt파주연장
관련 긴급용역계약을 체결해 진행중인
사업입니다.
향후 2021년 4월 있을 제4차국가철도망
계획반영돼 포함된다면 사업추진에 속도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작년 11월 srt 파주연장 정책토론에서
기술상 문제없고 경제성 분석결과도 b/c 1이상
확보됐다는점이 강조됐고 조속한 추진을 권고해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srt 파주연장은 gtx2023년 개통예정과
맞추어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을것으로 기대됩니다.

유라시아 실크로드 익스프레스 (SRX)의
한 축이 될수 있는데요.
부산,목포,서울을 기점으로 북한,중국,몽골 러시아,중국,동남아를
거쳐 유럽까지 뻗어나갈 수 있는 철도네크워크의
큰그림중 하나입니다.
남북경협을 통해서 유라시아 간 물류교역 및
네크워크 확대로 국제화물철도망 확대로
국가발전에 기여할것으로 기대됩니다.

필요없는 해저터널은 빼고요.;
이거하면 제2의 이완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