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거리두기1 비수도권 거리두기3단계 격상…식당 밤 10시 문닫고 모임은 4명까지 7월27일부터 8월 8일까지 적용…결혼식·장례식 참석인원은 최대 49명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27일부터 3단계로 일괄 격상되면서 주민들의 일상생활도 일부 제한을 받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1단계가 이달 1일부터 비수도권에서 시행된 지 26일 만에 3단계로 상향 조정되는 것이다. 비수도권 중 부산, 대전, 제주, 경남·강원 일부, 전남 여수시 등을 제외하면 아직 1∼2단계를 시행하고 있는 곳이 다수지만 정부는 '4차 대유행'이 전국화하는 양상을 보이자 '일괄 3단계 상향'라는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5일 브리핑에서 "비수도권 확산세 증가와 함께 수도권 유행의 '풍선 효과' 및 휴가철 등 지역 간.. 2021.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