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표빚투1 56억 '영끌 빚투 논란'…김기표 반부패비서관 자진 사퇴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임명 3개월 만에 자진 사퇴했습니다. 무려 50억원대 대출을 받아 거액의 부동산을 산 사실이 알려지며 '영끌 투자 논란'이 거세게 일어나면서입니다. 미리 걸러내지 못한 청와대의 부실한 인사검증 역시 또 한 번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김기표 반부패비서관은 대통령께 사의를 표명하였고 문재인 대통령은 사의를 수용하였습니다. 발단은 지난 금요일에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신고 내역입니다. 56억원이 넘는 금융채무와 90억원대 부동산 소유가 알려진 겁니다. 이른바 수십억원대 빚을 내 부동산 투기를 벌였다는 '영끌빚투'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중에서도 경기도 광주 송정동 임야 두 필지는 신축 아파트와 고급빌라 단지와 인접해 투기 의혹이 일었습니다. 김 비서관을 둘러싼 의혹은 최근 재산 공개.. 2021. 6.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