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머티리얼이 종속회사 유니온과 함께 급등세다. 유니온은 대표적인 미국 트럼프 대통령 관련주로 분류된다.
4일 오후 2시12분 현재 유니온머티리얼은 전일 대비 21.33%(895원) 오른 5090원에 거래 중이다. 유니온은 같은 시간 18.98%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희토류 대체소재를 생산하는 유니온은 트럼프 관련주로 불린다.
4일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접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선전하자 유니온이 급등세를 탔다. 이에 자회사인 유니온머티리얼도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피가 2350선을 회복했으나 상한가는 많지 않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4일 오후 1시 54분 현재 상한가 종목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15% 넘게 급등세를 보이는 종목은 있다.
녹십자홀딩스 27.84%, AJ네트웍스 21.65%, 유니온머티리얼 21.33%, 센트럴인사이트 19.24%, 녹십자홀딩스2우 16.94% 등 주가가 급등세다.
상한가는 코스닥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다.
같은 시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한일진공 29.73%, 위드텍 29.82% 등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 가운데 한일진공은 유상증자결정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일진공은 3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목적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187억6000만 원의 조달이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 에버코어인베스트먼트홀딩스다.
보통주 1400만주가 신주 발행되고,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보통주 1340원이다. 납입일은 11월 11일이다.
센코 26.96%, 이지바이오 22.29%, 바이브컴퍼니 22.11%, 에코마이스터 18.89%, 테라셈 16.04% 등 주가도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센코는 장중 상한가에 오른 뒤 차익매물이 나오며 상한가에서 소폭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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