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4-3-1-2로 경기에 나섰다. 그리운드와 래시퍼드가 투톱, 페르난데스가 2선에 위치했다. 포그바, 맥토미니, 프레드가 중원을 지켰고,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비사카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데헤아.
아스날은 3-4-3으로 맞섰다. 라카제트, 오바메양, 윌리안이 전방에 나섰고, 사카, 엘네니, 파티, 베예린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홀딩, 마갈량이스, 티어니가 스리백, 레노가 골문을 지켰다.
아스날은 전반 14분 베예린이 오른쪽에서 낮고 빠른 크로스를 연결했다. 오바메양이 몸 던졌으나 슈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21분 래시포드가 오른쪽에서 올린 얼리크로스를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그린우드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레노가 그리운드의 슈팅을 선방했다.
아스날은 전반 39분 윌리안의 슈팅으로 응수했다. 윌리안은 오바메양과 패스를 주고 받으며 페널티박스 라인부근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으나 너무 높았다. 이어 44분엔 사카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파고들어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역시 크로스바를 넘겼다.
후반 7분 아스날이 맨유의 패스 미스를 끊어내 기회를 잡았다. 라카제트가 공을 갖고 전진해 오바메양에 패스했다. 오바메양은 논스톱 슈팅을 때렸지만 옆으로 벗어났다.
후반 11분엔 맨유가 세트피스로 기회를 노렸다. 쇼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매과이어가 헤더로 슈팅했으나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20분 아스날이 기회를 잡았다. 왼쪽에서 티어니가 올린 크로스가 골문으로 향했으나 데헤아가 펀칭했다. 리바운드 볼을 잡은 엘네니가 중거리 슈팅을 때렸으나 옆으로 벗어났다.
후반 23분 아스날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베예린이 포그바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후반 24분 오바메양이 키커로 나서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오바메양은 5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맨유는 후반 30분 카바니와 반더비크가 투입되어 변화가 생겼다. 후반 31분 매과이어가 높은 곳까지 전진해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높이 뜨고 말았다.
맨유는 후반 막판 지속적으로 아스날의 골문을 노렸다. 후반 40분 반더비크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수비와 레노 머리에 굴절되어 골 포스트를 때렸다. 맨유는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만회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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